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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눈물 흘린 김진수, “너무 오래 걸렸네요”

작성일: 2018.10.28 18:46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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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219일 만에 경기장을 밟은 김진수가 울컥했다.

전북 현대는 28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4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은 승점 80, 4위 수원은 승점 49점을 유지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진수는 너무 오래 걸렸다. 7개월 넘게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시즌 다 끝날 때 왔지만 남은 4경기 무리하지 않고 다 뛸 생각이다면서 경기력이 많이 올라와야 한다. 통증은 없다. 메디컬 팀에서 상당히 신경을 써줘 운동하면서 치료받고 있다. 크게 문제되는 건 없다. 남은 경기는 다 뛰고 싶다. 다른 곳이 또 다치지 않는 것이 내 목표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부상으로 월드컵 명단에서 탈락했다. 월드컵 출정식이 열렸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그는 다시 돌아왔다. 김진수는 상당히 울컥했다. 공교롭게 보스니아전도 전주에서 했고, 감독님 배려로 홈경기에 1분이라도 나갈 수 있었다. 앞으로 축구를 동국이형만큼 오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앞으로 동국이형처럼 500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나올까 싶기도 하고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진수는 최강희 감독에 대해 “현재 전북의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다. 중국에 가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교체 사인을) 너무나 오랜만에 느꼈다. 감독님 배려로 경기에 나갈 수 있었다. 벤치에 앉았던 성환이형이나 그 외 선수들이 자기가 교체 사인이 들어와도 안 들어간다고 했다. 너무 힘이 됐다. 재활하면서 뛰지 못했던 선수들과 많은 걸 느꼈다. 상당히 기억에 남는 경기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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