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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태형 감독 "김강률 공백? 장원준 괜찮다"

작성일: 2018.10.29 14: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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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장원준이 일본에서 괜찮았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필승 조 김강률의 부상 이탈에도 덤덤했다. 김강률은 지난 23일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에 등판했다가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김강률은 24일 귀국해 25일 입원하고, 26일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김강률은 최근 페이스가 점점 좋아지는 흐름에서 부상 악재를 만났다. 전반기 38경기는 4승 6세이브 4홀드 41⅓이닝 평균자책점 5.23으로 고전했지만, 후반기 27경기는 1승 7홀드 34⅔이닝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찾고 있었다.

김 감독은 29일 훈련에 앞서 김강률 공백과 관련해 "있는 선수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 (김)승회, (박)치국이 들어가고, (이)현승이도 좋아졌다. (장)원준이, (함)덕주로 쭉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불펜으로 준비하고 있는 장원준에게 기대를 걸었다. 김 감독은 "일본에서 공 회전이 좋아졌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투수들이 긴 이닝을 버텨주면 더할 나위 없다. 김 감독은 "2016년에도 선발 4명과 이용찬, 이현승 6명으로 경기를 끝냈다. 2015년도 사실상 (이)현승이 하나로 버텼다"고 설명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 구상은 다 마쳤다. 김 감독은 "어차피 내, 외야 백업 1~2명 고민하고 있었다. 시즌 때 뛰었던 선수들이 그대로 나간다. 깜짝 카드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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