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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구원승' 안우진 "다시 인천 갈 수 있어서 좋다"

작성일: 2018.10.31 22: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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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초 넥센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다시 인천 갈 수 있어서 좋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이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 4-2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리즈 스코어는 2-2가 됐고 두 팀은 인천에서 최종전을 벌인다.

안우진은 한화와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에 구원 등판해 2승 9이닝 무실점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올렸다. SK와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에 구원 등판했고 1승 1홀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안우진은 플레이오프를 점점 '안우진 시리즈'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다음은 안우진과 일문일답이다.

- 경기 소감.

다시 인천 갈 수 있어서 좋다.

- 장정석 감독이 힘이 빠진 듯 해 교체했다고 했다

초반에는 세게 던져도 제구가 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더 세게 던지려고 하면 제구도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후반에는 밸런스를 가볍게 가져가면서 스피드가 줄어든 것 같다

- 5회 로맥 상대할 때 인터벌이 길었다.

그 때 위기였는데 호흡도 빨라지고 내 템포를 잃어가는 듯 했다. 급한 듯 했다. 슬라이더가 몰리면 장타 위험을 걱정했는데 헛스윙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지금까지 9경기에서 5경기에 나왔다. 힘들지 않은가.

힘들지만 엄청 중요하고 나에게 기회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서니 더 잘하고 싶다. 올라가서 힘들지는 않다. 다음 날 좀 피곤하지만 경기 때에는 전혀 힘들지 않다

- 이승호 뒤에 나갔는데 서로 이이갸한 점 있는가.

경기 전에 (이승호가) '잘 못던지면 잘 막아달라'고 이야기하더라. 잘 막고 내려오기까 '고맙다'고 하더라.

- 한국시리즈 나서는 상상 해본 적 있는가.

아직 없다.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한국시리즈 가는데 현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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