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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5전 5승' PO 탈락? SK 역사에 없는 말

작성일: 2018.11.02 23: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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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항. ⓒ 인천, 곽혜미 기자
▲ SK 제이미 로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플레이오프 최강자' SK 와이번스가 팀 통산 8번째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역대 5번의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 번도 탈락하지 않았다.

SK 와이번스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11-10으로 꺾었다. 연장 10회 김강민과 한동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인천에서 열린 1, 2차전을 잡고도 고척 3, 4차전을 내줘 리버스 스윕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던 SK다.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화끈한 장타력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00년 창단한 SK는 1군 합류 4년 째인 2003년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해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왕조' 현대 유니콘스와 치열한 승부를 벌이다 3승 4패로 우승에 실패했다.

챔피언 타이틀은 놓쳤으나 '플레이오프 강자 SK'의 역사는 여기서 출발했다. SK는 2003년 플레이오프에서 KIA를 3전 전승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SK는 2009년(두산 상대 3승 2패)과 2011년(롯데 상대 3승 2패), 2012년(롯데 상대 3승 2패), 그리고 올해(넥센 상대 3승 2패)까지 5번의 플레이오프에서 전부 승리했다. 

준플레이오프는 3번 진출해 2번 통과했다. 단 한국시리즈 업셋은 아직 한 번도 없었다. 2007~2008년, 2010년까지 통산 3차례 한국시리즈 챔피언은 모두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쳤을 때다. 올해 SK는 한국시리즈 업셋이라는 또 하나의 팀 역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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