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무리뉴, '결승골' 래시포드에게 "화났다"…이유는 2가지

작성일: 2018.11.04 16:00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떠트린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사실은 "화났다"고 털어놨다. 결정적인 기회를 연달아 놓친데다가, 나단 아케와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본머스를 2-1로 꺾었다. 전반 11분 만에 칼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앙토니 마시알의 만회 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래시포드의 극장 골이 터지면서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게 됐다.

결승골은 래시포드의 침작성이 돋보였다. 폴 포그바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래시포드와 상대 수비수를 맞고 혼전 상황이 이뤄졌는데, 래시포드는 차분히 기다려 골망을 갈랐다.

골이 아니었다면 래시포드는 무리뉴 감독의 강한 질책을 피하지 못할 뻔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골 직전까지 래시포드에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전까지 나는 그(래시포드)에게 매우 화가 났었다"면서 "그가 놓친 기회에 화가 났다"고 했다. 이어 "얻은 기회들을 골로 만들었어야 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공공연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타깃이 되고 있는 아단 아케와 경쟁에서 래시포드가 이기지 못한 것도 아쉬워했다. 그는 "나는 또한 화가 났다. 래시포드가 나단 아케와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결승골은 하지만 아쉬움을 모두 날릴만한 귀중한 것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물론, 그러고 나서 그가 결승골을 넣었다. 그건 그나 우리에게 환상적인 것"이라며 기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