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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계속되는 후반 실점, 로리스 "더 배워야 해"

작성일: 2018.11.05 10:1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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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4차전에 출전할 수 없는 로리스(가운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토트넘 수문장 위고 로리스(31)가 동료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토트넘은 4일 한국 시간 울버햄튼과 리그 11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가까스로 이긴 경기였다. 3-0으로 이기다 후반에 내리 2실점해 승점 3점을 놓칠 뻔했다.

최근 후반 실점이 두드러지는 토트넘이다. 지난달 25일 챔피언스리그 3차전 에인트호번전에서도 2-1로 이기다 후반 42분 루크 더 용에서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그쳤고, 10월 4일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후반에 2골을 허용해 2-4로 패했다. 후반 집중력 부족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로리스는 "우리는 더 배울 필요가 있다. 마지막 순간에 상대에게 실점을 내주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개선해야 한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계속되는 후반 실점에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3-0으로 이기고 있을 때는 굳이 상대를 압박할 필요가 없다"며 울버햄튼전에서 리드를 잡았으니 지키는데 주력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한 압박에 대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역설했다.

토트넘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7일 홈에서 에인트호번과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4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은 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다. 조 2위인 인터밀란과 승점 차이가 5점이나 난다. 일말의 희망이라도 건지긴 위해선 4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정작 로리스는 4차전에 결장한다. 3차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로리스는 "축구는 11명만 플레이하는 스포츠가 아니다"며 주전 선수인 자신이 빠져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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