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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V4] "해낼 거다" 마지막까지 최정 믿었던 동료들

작성일: 2018.11.12 23:3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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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2사 SK 최정이 동점 솔로포를 날린 후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2사 동점 솔로포를 날린 SK 최정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의 주축 타자 최정이 동료들의 믿음에 보답했다.

SK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6차전에서 연장 13회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이 패배 위기에 몰린 팀을 구했다. 최정은 팀이 3-4로 뒤진 9회초 2사 이후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린드블럼 카드를 꺼내 시리즈를 7차전까지 가려했던 두산의 노림수를 깨트렸다.

최정은 앞선 타석까지 한국시리즈 기간 타율 0.067(15타수 1안타)로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이날 6차전에서도 볼넷 2개를 얻었을 뿐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패색이 짙은 9회 2사 이후 장타 한 방으로 재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전 SK 전력 분석 파트에서는 "터질 때가 됐다. 선구안도 나쁘지 않고 타격감이 안좋은 것도 아니다. 분명 터질 때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간절히 바라는 투수들. 한국시리즈 기간 무실점 투구로 팀의 든든한 마무리 투수로 나서던 정영일도 "최정이 해줄꺼다. 한 방 날릴 때가 됐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시리즈 7차전까지 가는 듯했던 6차전 9회초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홈런 한 방으로 그간 부진을 만회하고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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