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준우승] 두산, 지우지 못한 'SK 트라우마'
작성일: 2018.11.12 23: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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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의기투합을 하고 있다.
두산이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5로 졌다. 두산은 시리즈 스코어 2-4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시리즈에서 두산과 SK의 만남은 올 시즌이 세 번째다. 세 번 만남에서 두산은 늘 패자로 머물렀다. SK는 한국시리즈에서 두산만 만나면 우승에 올랐다. 포스트시즌 만남은 네 번째다. 역시 두산은 네 번 모두 졌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두산 이영하가 강판되고 있다.
두 팀의 한국시리즈 인연은 2007년부터 시작됐다. 정규 시즌 2위였던 두산은 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으며 시리즈 스코어 2-0으로 앞섰던 두산은 3차전부터 6차전까지 4연패에 빠지며 SK에 타이틀을 내줬다.
2008년 두 팀은 다시 정상에서 만났다. SK는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두산은 2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눌렀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두산은 1차전을 잡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듯했으나 다시 4연패에 빠지며 무릎을 꿇었다.
2009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이 펼쳐졌다. SK는 정규 시즌 2위였고 두산은 3위. 롯데를 준플레이오프에서 꺾고 올라온 두산은 SK와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잡았다.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SK를 잡을 기회를 잡았으나, 두산은 3차전부터 5차전까지 3연패 하며 다시 SK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두산은 SK와 악연을 끊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시리즈 스코어 2-3으로 몰린 6차전에서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3-3 동점으로 만들었고 4-3으로 뒤집었다. 그러나 9회초 최정에게 동점 솔로포, 13회초 한동민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했고, SK와 포스트시즌 만남은 다시 새드 엔딩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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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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