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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6차전 MVP' 문승원, "고등학교 때도 못 해본 우승 기쁘다"

작성일: 2018.11.13 01:0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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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문승원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우완 투수 문승원이 팀 우승을 결정짓는 승리투수가 됐다.

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5-4 승리를 거뒀다. SK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2007년, 2008년, 2010년 이후 8년 만에 창단 4번째 한국시리즈 왕자에 올랐다. 

문승원은 4-4로 맞선 11회 1사 후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1회 2사 1,3루 위기를 넘긴 뒤 12회는 삼자범퇴 처리했다. 승리투수가 된 문승원은 경기 후 데일리 MVP로 뽑혔다. 부상으로는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다음은 문승원과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우승해서 기분 좋다. (한)동민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선수들 1년 동안 고생해서 고맙고,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연장전 등판했을 때 어떤 생각으로 나섰는지.
2차전에 못 던져서 결과가 안 좋았다. 언제든 중간으로 나가면 1아웃이라도 깔끔하게 막자고 생각했다. 아웃 카운트 하나를 집중해서 잡다보니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

-우승 해보니까 기분이 어떤가.
고등학교 때도 우승을 못 해봐서 우승하는 기쁨을 못 느껴봤다. 정말 좋았고, (김)광현이 형을 보면서 늘 멋있는 선수라고 느꼈다. 오늘(12일) 또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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