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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7실점' 다저스, 워싱턴에 완패…4연패

작성일: 2015.08.11 13: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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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완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3-8로 졌다. 다저스는 지난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4연패했다. 

다저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브렛 앤더슨은 6회 들어 급격히 무너지는 등 5이닝 10피안타 3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 시즌 7패(6승)째를 안았다. 타선은 워싱턴 선발 지오 곤잘레스의 호투에 막히면서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안타 한 개씩을 주고받은 1회가 끝나고 2회초 들어 다저스는 앤더슨이 이안 데스몬드에게 좌월 2점 홈런을 얻어 맞고 기선을 빼앗겼다. 3회말에는 2사 후 호세 페라자가 우익수 쪽 3루타를 날리며 다저스의 첫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뽑지 못했다.

이후 경기는 5회까지 투수전 양상을 띠면서 0-2 스코어가 이어졌다. 앤더슨은 투런포를 내준 2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아 냈다. 그러나 6회 들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6회 선두 타자 앤서니 렌던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이후 5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실점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무사 만루에서 앤더슨은 마이클 타일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3실점째를 안았다. 결국 앤더슨은 지오 곤잘레스 타석 때 페드로 바에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바에스가 유넬 에스코바를 2루 땅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앤더슨이 내보낸 3루 주자 데스몬드가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0-7로 뒤진 8회, J.P.하웰을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으나 선두 타자 데스몬드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8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곤잘레스에 이어 9회에 등판한 덕 피스터를 상대로 칼 크로포드가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브렛 앤더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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