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조건 없이 보낸 SK, "KBO 리그 시장 활성화 기대"
작성일: 2018.11.23 16: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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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조건 없는 트레이드로 자원을 내줬다.
KT 위즈는 23일 조건 없는 트레이드를 통해 SK 외야수 조용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숭용 KT 단장은 영입 후 "빠르고 컨택 능력이 우수한 좌타 외야수로서, 테이블세터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 강한 근성과 승부욕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조건 없는 트레이드를 합의해 준 SK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SK는 무상으로 조용호를 내주며 선수가 살아갈 길을 열어줬다. 조용호는 2014년 SK 육성선수로 입단했고 지난해 1군에 데뷔한 뒤 2시즌 동안 총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53안타 10타점 타율 2할6푼을 기록했다.
손차훈 SK 단장은 "선수의 앞날을 위해 트레이드를 하게 됐다.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이제 서른이 되는데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조용호를 트레이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손 단장은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트레이드를 고민해봤는데 전력 보강이 필요한 KT에 의사를 물어봤다. KT가 관심을 보여 진행하게 됐다. 조용호가 가서 잘해준다면 KBO 리그 시장도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SK의 배려로 새 유니폼을 입게 된 조용호. 그가 SK의 기대대로 KT에서 더 큰 불꽃을 피워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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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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