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日 명전 투수 "빅리거와 일본 타자, 파울부터 달라"

작성일: 2018.11.26 06: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탈 일본 스윙'으로 주목받은 야나기타 유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파울 타구만 봐도 다르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파울볼이라도 라인드라이브가 많다. 일본 타자들은 빠른 공에 밀리는 파울들이다." 

요미우리 감독을 지냈던, 현역 시절 1966년-1976년 두 차례 사와무라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해설가 호리우치 쓰네오가 미일 올스타 시리즈를 돌아봤다. 

그는 주간 베이스볼에 연재하는 칼럼에서 "미일 올스타 시리즈 1, 2차전을 도쿄돔에서 관전했다. 두 경기 다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졌지만, 일본이 배워야 할 점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일본은 9일 1차전에서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의 9회 끝내기 홈런으로 7-6 승리를 거뒀다. 10일 2차전에서는 12-6으로 이겼다. 

호리우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슈퍼스타는 많지 않았다. 그래도 미래가 밝은 유망주들을 대거 볼 수 있었다"며 "그런 선수들에 맞서 일본 대표 팀이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야나기타 유키의 트레이드마크인 풀스윙을 칭찬하며 "일본 야구에 이런 선수가 또 나올까 싶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거와 일본 타자들은 파울 타구의 질부터 다르다며,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타격의 기본인 스윙에서 온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또 "일본은 지금까지 기동력을 활용한 스몰볼로 세계 무대를 누볐다. 그러나 반 세기 넘게 이어진 근본적인 전력 차이는 해소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들은 공이 빠른데다 움직이기까지 한다. 미일 올스타 시리즈를 계기로 전력 해소 방안을 더 연구해야 한다"고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