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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좌타 킬러’ 박종훈, LG ‘좌타 라인’ 무력화시킬까

작성일: 2015.08.13 11:1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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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리] 선발 등판이 밀리면서 더 자신감 있는 상대를 만났다. '땅 긁는 좌타 킬러' 박종훈이 '좌타 밭'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LG를 맞이한다. SK 선발은 박종훈. LG 선발은 루카스 하렐이다. 박종훈은 좌타 킬러를 입증할 기회를, 루카스는 최다 실점 패전을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박종훈, 하위 타선에 난타 6실점

박종훈의 지난 경기는 최악이었다. 지난 7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 경기에서 상위 타선을 손쉽게 제압했으나 박석민을 시작으로 하위 타선에 역습을 허용했다. 특히 김상수 대신 9번 타자로 나섰던 백상원에게 허용한 2안타가 뼈아팠으며 2루수 박계현의 실책까지 더해져 3이닝 6실점 5자책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막내 ‘잠수함’ 박종훈, 마운드 추락 제동 나선다

지난 5경기에서 선발 5명이 무려 31점을 내줬다. 박종훈부터 믿었던 켈리까지 무너졌다. 선발이 무너지자 마운드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제 더  무너진다면 이는 곧 가을 야구와 안녕을 의미한다. LG 천적 ‘잠수함’ 박종훈은 SK 마운드의 추락을 막기 위한 호투가 필요하다.
'설욕전'나서는 루카스

루카스는 SK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지난 2일 등판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인 7실점(6자책점)으로 5이닝 이전 조기 강판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직전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호투했기에 더욱 아쉬웠던 경기였다. 지난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던 좋은 감각을 이어 나가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피홈런과 QS의 상관관계
루카스의 올 시즌 퀄리티 스타트는 7차례. 주목할 점은 이 7경기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내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바꿔 말하면 홈런을 허용한 경기에서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 그가 허용한 피홈런은 9개인데 그 경기에선 모두 부진했다. 결국 이날 역시 루카스의 호투 조건은 '피홈런 주의'다.

[제작] 이상희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박종훈, 루카스 하렐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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