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도핑 의혹' 라모스 두둔, 솔라리 감독 "명예 지켜줘야 한다"

작성일: 2018.11.27 14:12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도핑 위반 의혹에 휩싸인 세르히오 라모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마드리드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도핑 의혹을 받는 세르히오 라모스를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진에 빠져 뒤숭숭한 레알마드리드를 뒤흔든 또 하나의 스캔들이 있었다. 바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도핑 위반 의혹에 휘말린 것. 풋볼리크스의 폭로로 독일 잡지 '슈피겔'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라모스가 금지 약물 덱사메타손을 투약하고, 도핑을 거부한 전력도 있다"고 보도했다.

시점은 2016-17시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 결승전 킥오프 직전이다. 덱사메타손을 주사 맞았다. 치료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제대로 처방전에 기입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다.

라모스는 지난 4일 에이바르전을 마친 뒤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면서도 "내 축구 커리어 동안 250-300번 도핑테스트를 거친 적이 있는데, 한번도 통과하지 못한 적이 없다"며 위반한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도에 대해 "내 이미지와 직업적 명성을 더럽히기 위한 시도"라고 날선 반응을 내놨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도 라모스를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레알은 28일 오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올림피코에서 AS로마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솔라리 감독은 "라모스는 정직한 사람이다. 그는 레알마드리드, 축구, 스포츠의 상징과 같다. 우리 모두는 그를 보호해야 한다. 언론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진실은 논쟁할 거리가 없다. 특히 한 사람의 명예가 더럽혀지고 있다. 사실이 아닌 일로 처벌 받는다면 사회는 보호받지 못한 채 내버려둔 것"이라면서 라모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이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불안한 경기력 속에서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인 라모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솔라리 감독은 "라모스는 잘 준비하고 있다. 그는 나머지 23명의 선수처럼 중요하다"며 출전 가능성을 예고했다.

레알은 에이바르에 0-3으로 완패하면서 성적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타격이 있었다. 솔라리 감독은 "큰 타격이지만 지나간 일이다. 우리는 그것을 분석했고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음 경기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로마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