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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팝니다' 시애틀, 다음은 유격수 세구라

작성일: 2018.12.03 07: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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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유격수 진 세구라가 트레이드 매물이 됐다.
▲ 올해 올스타게임에서 홈런을 친 뒤 추신수의 축하를 받고 있는 세구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에이스 제임스 팩스턴,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 2루수 로빈슨 카노. 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번 오프 시즌에서 트레이드한 선수들이다. 모두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팀 내 5위 안에 든다. 

또 한 명의 특급 선수가 시애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어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2일(한국 시간) "메츠와 디아즈-카노 패키지딜이 성사되기 전(이 트레이드는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 필라델피아가 디아즈-세구라 동시 영입을 제안했다. 디아즈가 메츠로 떠나도 세구라는 계속 트레이드 대상"이라고 했다. 

필라델피아는 세구라를 트레이드로, 매니 마차도를 FA로 영입해 내야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이뤄지면 마차도는 3루수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로젠탈 기자에 따르면 시애틀은 필라델피아 유격수 J.P. 크로포드를 트레이드에 포함시켜 세구라 이적의 여파를 최소화할 생각이다. 

시애틀 제리 디포토 단장, 필라델피아 맷 클렌탁 단장은 과거 에인절스에서 함께 일했던 사이다. 팬크레드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는 두 사람의 원만한 관계가 트레이드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세구라는 올 시즌 시애틀에서 두 번째로 높은 WAR 4.3을 기록했다. 세구라까지 떠나면 상위 5명 가운데 1위 미치 해니거(6.1)만 남는다. 시애틀은 이외에도 마이크 주니노, 알렉스 콜롬까지 매물로 내놨다. WAR 상위 12명 가운데 절반이 '공개된' 트레이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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