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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K 논란' 英 BBC "큰 접촉 없어…아스널에 가혹했다"

작성일: 2018.12.03 00:0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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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에게 홀딩이 태클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논란에 휩싸였다. 다행히 '억울하다'고 주장하던 아스널의 역전승으로 논란은 금세 잦아들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2일 밤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아스널이 4-2로 역전승했다.

전반 9분 만에 얀 베르통언의 핸드볼 반칙으로 아스널이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오바메양이 침착하게 성공했다. 경기 흐름을 놓쳤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과감한 공격으로 활로를 열었다. 전반 30분 손흥민이 얻어낸 프리킥에서 골이 나왔다. 에릭센이 올려준 크로스를 다이어가 쇄도하면서 프리킥 궤적 그대로 살짝 머리에 맞췄다. 레노도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폭풍같은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중앙 쪽 공간으로 빠져들었고 홀딩의 태클에 손흥민이 걸렸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홀딩의 태클을 피하기 위해 손흥민이 공을 꺾다가 넘어졌다. 아스널 선수들은 항의했지만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졌다.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3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다.

주심의 판정이 중요한 상황이었다. 마이크 딘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봤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리플레이를 볼 수 있는 이들의 의견은 달랐다. 영국 공영 매체 'BBC'의 라디오 해설자인 브래들리 앨런은 "큰 접촉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스널에 가혹한 판정이다. 마이크 딘은 반칙 장소에서 멀었다"면서 오심 가능성을 제기했다.

'BBC'의 문자 중계에서도 "손흥민은 전혀 닿지 않았다. 다이빙"이라면서 불만을 제기하는 반응이 올라왔다.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에도 '다이빙'이란 항의 댓글들이 줄이어 달렸다.

후반전 경기 결과가 뒤집혔다. 아스널이 후반 11분 오바메양, 후반 29분 라카제트, 후반 33분 토레이라의 연속 득점으로 아스널이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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