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나카무라 아키라, '천장 없는' 4년 계약 '잭팟'
작성일: 2018.12.23 11:1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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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외야수 나카무라 아키라(29)가 연봉 계약 '잭팟'을 터뜨렸다.
일본 언론들은 23일 일제히 "나카무라가 22일 후쿠오카돔 내 구단 사무소에서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나카무라는 그대로 시즌에 임한다면 내년 겨울 FA 권리를 취득하지만 소프트뱅크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친정 팀을 택했다.
나카무라는 올 시즌 136경기에 나와 14홈런 57득점 57타점 타율 2할9푼2리를 기록했다. 나카무라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기타무라 하루오 변호사에 따르면 그의 계약 내용은 연봉 변동제로 이제 올라가기만 하는 '초매력적'인 조건이다.
나카무라는 올 시즌 연봉이었던 1억6000만 엔(약 16억 원)에서 8000만 엔 오른 2억4000만 엔이 내년 기본 연봉이다. 여기에 구단에서 제시한 옵션을 채우는 만큼 한계 없이 인센티브가 붙는다. 내년 그가 받는 연봉과 인센티브의 합계가 2020년에 다시 기본 연봉이 되는, 그야말로 천장 없는 연봉 상승 구조다.
'니시니혼스포츠'는 "4년간 감봉이 없는 최고의 계약이다. 본인이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가면 4년 후 연봉은 4억5천만 엔을 넘을 것"이라며 "이런 초미의 계약이 가능한 것은 6년 간 주전으로 뛴 나카무라에 대한 구단의 신뢰가 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나카무라는 "후쿠오카도 좋아하고 팀도 너무 좋아 기쁘다. 내년에는 장타도 치고 출루율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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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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