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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정 선발' CIN행 우드 "나에겐 감사한 일"

작성일: 2018.12.23 13: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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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우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LA 다저스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

다저스는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와 맷 켐프, 투수 알렉스 우드, 포수 카일 파머를 내주고 신시내티로부터 투수 호머 베일리와 조시아 그레이, 내야수 지터 다운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던 우드는 2번째 트레이드를 받아들였다.

우드는 다저스에서 보직이 불안정했다. 우드는 9월까지 부상 없이 선발로 나섰지만 정규 시즌 막바지 불펜으로 전환됐고 포스트시즌에도 불펜으로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3일 "우드는 최근 2년 간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며 좋은 경험을 쌓았지만 보직에는 유동성이 있었다"고 정리했다.

그러나 신시내티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에 고정적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드와 13일 트레이드로 영입된 태너 로어크가 합류하면서 선발진이 강해졌다. 위 홈페이지는 "우드가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통해 바로 신시내티 선발 로테이션의 열쇠가 됐다"고 표현했다.

우드는 "당연히 안도감이 있다. 나에게는 감사한 일이다. 내 전체 커리어를 통틀어 빅 리그에서 5번의 지구 우승을 했지만 계속해서 경쟁해야 했다. 팀에 좋은 선발 투수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몇 년 동안 전쟁을 치러야 했다"며 고정 선발 기회에 대한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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