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이치로, 2019년 도쿄 개막 시리즈 후 은퇴 예상"
작성일: 2018.12.28 06:0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스포츠 매체 NBC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스즈키 이치로(45)의 조건부 선수 복귀를 예상했다. 매체는 '이치로가 내년 3월 21일과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개막 2연전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치로가 그라운드에 나서면 시애틀이 일본에 있는 이치로 팬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치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로 돌아왔으나 5월초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치로는 구단 특별 보좌관으로 남은 시즌을 보냈다.
사실상 은퇴로 여겨졌지만, 이치로는 훈련을 멈추지 않고 복귀를 준비했다. 구단 역시 이치로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이치로가 건강하다면 일본 도쿄에서 치를 오클랜드와 개막 2연전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BC스포츠는 '올 시즌 막바지나 스토브리그 때 이치로가 은퇴를 선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치로가 내년 스프링캠프 때 시애틀과 함께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시애틀과 다시 계약을 맺는다면 일본에서 치를 개막 시리즈에 나서는 게 목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치로는 최근 고향인 일본 아이치현 도요야마에서 열린 '이치로배 학생 연식 야구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다. 일본 매체는 이치로가 "일본에서 선수로 뛸 일은 없다"며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12세 소년이 프로 무대에서 대결해 달라는 요청에는 "6년은 걸릴 텐데, 그럼 내가 51살까지 뛰어야 한다.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고 알렸다.
이치로의 바람과 달리 NBC스포츠는 도쿄 개막 시리즈 이후에는 시애틀이 더는 기회를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개막 시리즈가 끝나면 이치로가 은퇴를 선언하게 될 것이다. 선수로 한 시즌을 더 뛰게 되면 명예의 전당 입성 시기도 1년 늦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18시즌을 뛴 베테랑 외야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2651경기 9929타수 3089안타(타율 0.311) OPS 0.757 117홈런 780타점 1420득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배지환 다칠 뻔, 부상 피했지만 '무안타 1삼진'…7회 교체 출전 송성문도 '무안타 1삼진' 침묵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