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뼈대 이룰' 센터라인에 아낌없는 연봉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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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kt 위즈가 2015년도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쳤다. 팀 내 연봉 1위 이대형을 비롯해 고액 연봉자 상당수가 '센터라인' 자원이다.
kt 구단은 20일 오후 2015년도 선수단 연봉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FA선수와 20인 외 지명 선수를 포함해 61명(코칭스태프 및 외국인선수 제외)과 계약했고 연봉 총액은 28억 3900만원이다. 억대 연봉을 받은 선수는 올해 외부에서 데려온 FA(김사율 박경수 박기혁)와 20인 외 지명선수(이대형 장성호 김상현)들이다.
연봉 총액의 절반 이상은 외부 영입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특히 팀의 뼈대를 이룰 '센터라인'에 대한 지출이 컸다. 이대형이 3억원으로 1위, 박경수가 2억 3천만원으로 2위다. 포수 용덕한도 7500만원을 받게 됐다.
FA와 20인외 지명에서 프로 경험이 많은 중고참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프로 1군 진입에 앞서 한 선수에 큰 돈을 쓰지 않으면서도 알짜배기를 잘 골라냈다. 특히 이대형의 영입은 이번 오프시즌 가장 놀라운 뉴스 가운데 하나였다. 포수 용덕한 역시 그동안 소속팀 내 주전 선수에 밀려 백업으로 활약했지만 투수리드에는 강점이 있다.
한편 외국인선수 크리스 옥스프링은 총액 35만 달러, 필 어윈은 55만 달러, 앤디 마르테 60만 달러, 앤디 시스코 42만 달러를 받는다. 신인 선수들은 개정된 최저 연봉인 27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데뷔한 신인 중에서는 에이스 박세웅이 1200만원 인상된 3600만원으로 가장 큰 인상 폭을 기록했다.
[사진] 이대형 ⓒ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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