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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 "아가메즈에게 졌다"

작성일: 2018.12.31 21:5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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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경기가 2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결론적으로 아가메즈에게 졌다. 진짜 잘하더라."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우리카드 에이스 리버맨 아가메즈에게는 엄지를 들었다. 삼성화재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1-25, 18-25, 26-24, 22-25)으로 졌다. 

아가메즈는 삼성화재가 쉽게 반격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아가메즈는 서브 5개 블로킹 1개를 비롯해 34점을 뽑았다. 공격 성공률은 63.63%에 이르렀다.

신 감독은 "리시브를 해야 경기를 하는데 리시브 라인이 다 무너졌다. 안 될 때 해줄 선수들이 필요한데 박철우는 잘해줬다. 고준용도 필요할 때 잘해줬는데 범실 1, 2개가 경기를 결정했다. 결론적으로는 아가메즈에게 졌다. 진짜 잘하더라. 괴물같았다"고 이야기했다. 

현대캐피탈 시절 아가메즈보다 지금이 훨씬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그때는 힘을 앞세워서 공격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면서 요령까지 생겼다. 보는 눈이 넓어진 것 같다. 전에도 연타는 잘 때렸는데 타이밍도 그렇고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아가메즈에게는 네트가 너무 낮은 것처럼 느껴진다"며 엄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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