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챈들러 "르브론·론도와 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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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는 10일(한국 시간)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 피닉스 선즈를 떠나 레이커스로 온 자세한 배경을 설명했다.
피닉스 소속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 챈들러는 구단과 바이 아웃에 합의하며 FA(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다. 여러 팀들이 챈들러에게 관심을 보였다. 노장이지만 큰 키와 스크린, 수비, 궂은 일 등 여전히 NBA(미국프로농구)에서 가치가 큰 빅맨이기 때문이다. 커리어 평균 성적은 8.5득점 9.3리바운드 1.2블록슛.
챈들러에게 관심을 보인 팀 중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있었다. 하지만 챈들러의 선택은 레이커스였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심각하게 골든스테이트행을 고려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솔직했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커즌스가 돌아오면 출전 시간을 얼마줄지 모른다고 했다."
챈들러가 골든스테이트를 안 간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출전 시간이다. 커즌스까지 오면 골든스테이트는 완전체가 된다. 챈들러가 들어갈 틈이 없다. 벤치 멤버로 뛴다해도 경기 내 임무가 크지 않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달랐다. 코트 안팎으로 챈들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았다.
챈들러는 "난 레이커스의 젊은 선수들이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여기서 르브론 제임스와 라존 론도와 뛰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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