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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실점' 류제국, 두산전 시즌 4승 실패

작성일: 2015.08.21 20:4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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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류제국이 승리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류제국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5볼넷 3탈심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이날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7회까지만 공을 던진 뒤 마운드를 윤지웅에게 넘겼다.

그간 두산전에서 자신감있는 투구를 펼쳐 온 류제국은 이날 경기 역시 호투했다. 그러나 홍성흔에게 홈런을 허용한 이후 타선이 상대 선발 좌완 허준혁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류제국은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것 포함 두 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2사 만루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데이빈슨 로메로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막으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2회 들어 선두타자 홍성흔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첫 실점을 안았다. 그래도 류제국은 이후 최주환과 김재호를 연속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정수빈을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넘겼다.

안정을 되찾은 류제국은 3회부터 5회까지 큰 위기없이 역투했다. 그러나 류제국이 호투하는 동안 타선도 허경민을 공략하지 못하며 점수를 뽑아내지 못해 잘 던지고 있는 류제국에게 힘을 보태지 못했다.

류제국은 6회에도 실점 위기 없이 호투를 이어 갔다. 그리고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김재호와 허경민을 잇따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정수빈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맞았으나 민병헌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결국 류제국은 7회까지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위기에서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총 투구수는 106개. 두산과 지난 두 번의 만남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던 류제국은 자신이 올 시즌 상대해왔던 팀 가운데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쳐왔고 이날 역시 호투했으나 시즌 4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현재 경기는 8회초가 진행중인 가운데 LG가 두산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 LG 류제국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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