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이슈] 벤투가 선물한 공한증, 리피 한국전 첫 패배

작성일: 2019.01.17 00:20 박주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리피 감독과 벤투 감독(오른쪽)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부다비(UAE), 박주성 기자] 공한증이 다시 시작됐다.

한국은 16일 오후 1030(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에 2-0 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비교적 좋은 대진을 얻게 됐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황의조를 최전방에 세웠고 2선에 이청용, 손흥민, 황희찬을 배치했다. 중앙에는 황인범과 정우영이 자리했고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한국은 최근 중국전에서 크게 웃지 못했다. 20173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모두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가장 최근 경기인 201712월에 열린 동아시안컵에서도 2-2 무승부를 거뒀다.

여우리피 감독이 부임한 후 발생한 일이다. 그는 나폴리, 유벤투스, 인터밀란, 이탈리아 대표팀, 광저우에버그란데 등을 지휘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2006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달랐다. 과감하게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한 벤투 감독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중국을 공략했다. 결국 전반 14분 황의조의 선제골, 후반 6분 김민재의 추가골까지 한국은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중국의 공한증이 다시 시작됐다. 또 벤투 감독의 무패행진도 계속된다. 벤투 감독은 부임 후 치른 10경기에서 6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코스타리카, 칠레, 우루과이, 호주, 우즈베키스탄 등 난적들이 많았지만 벤투호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