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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끝내기’ LG, 넥센전 3연승…NC는 5연승 질주(23일 종합)

작성일: 2015.08.23 22:2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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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넥센 상대 3연승을 이어갔다. 2위 NC 다이노스는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즌 12차전에서 4-4로 맞선 10회말 터진 오지환의 솔로 홈런포로 5-4 승리를 거머쥐었다. 넥센전 3연승을 달성한 LG는 시즌 50승(1무 63패) 고지를 밟게 됐다.

넥센은 4회 1사 1, 3루에서 박병호의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LG는 5회 서상우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손주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서 6회 1사 1루에서 박용택이 김택형으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 4-1을 만들었다.

2점과 1점을 차례로 뺏긴 넥센은 그대로 되갚아줬다. 7회 박동원이 헨리 소사에게 2점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8회 1사 2루에서 윤석민의 타구를 잡은 임정우가 1루로 던진 공을 1루수 양석환이 잡아내지 못하면서 1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이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승자는 LG였다. 1사후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이 상대 투수 오재영과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시속 137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경기를 끝냈다.

인천에선 NC가 선발 이태양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모창민의 결승 3타점으로 SK 와이번스를 5-1로 눌렀다. 이태양은 시즌 7승을 거머쥐었고 NC는 5연승으로 선두 삼성을 2경기 반 차로 압박했다. 광주에선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9-4로 꺾고 5위를 지켰다.

수원에선 두산 베어스가 뚝심을 발휘했다. 두산은 1-6으로 끌려가던 7회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4개, 사사구 4개를 뽑아내면서 대거 8득점을 올려 9-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t는 7회말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대구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레일리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짐 아두치의 5타점 맹타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15-0으로 크게 이겼다.

[사진] 오지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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