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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조용한 겨울 "한정적 자원 최대한 살려야…외국인 공격수 급선무"

작성일: 2019.01.30 06: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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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이적 시장은 조용하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유난히 조용한 이적 시장을 보낸 FC서울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살려 알차게 전력을 꾸리겠다는 구상이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을 것이다.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하긴 했지만 '승강 플레이오프'를 예상했을 리는 없었을 것이다. 황선홍 감독의 경질 이후 이을용 감독대행, 최용수 감독까지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반등은 쉽지 않았다.

서울은 최종 순위 11위로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을 걸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쳤다. 저력을 발휘해 1,2차전 합계 4-2로 생존에 성공했지만 자존심을 구긴 것은 분명했다.

명예 회복을 위해 서울이 바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겨울은 조용하기만 하다. 서울은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대표 미드필더 알리바예프 영입과 오스마르의 임대 복귀 및 재계약을 알렸을 뿐 뚜렷한 영입이 없다. 이외엔 프로 무대에 적응이 필요한 신인 선수들 영입만 있었다.

서울은 어떻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강명원 서울 단장은 29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우선 외국인 선수 영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진행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발표할 상황은 아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역시 외국인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세르비아 공격수 페시치 영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적으로 이외의 영입은 쉽지 않다고도 밝혔다. 강 단장은 "최용수 감독이 말한 선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진행할 여력이 없기도 하다. 한정적인 자원을 최대한 살려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종료가 늦었던 데다가, 기존 선수들을 정리하는 것 역시 문제"라면서 선수 영입이 '지지부진'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임대로 영입해 왼쪽 측면을 책임진 윤석영의 거취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강 단장은 "윤석영의 이적은 아직 진행되는 게 없다. 2019년 말까지 임대 기간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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