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조용한 겨울 "한정적 자원 최대한 살려야…외국인 공격수 급선무"
작성일: 2019.01.30 06:0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FC서울은 지난 시즌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을 것이다.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하긴 했지만 '승강 플레이오프'를 예상했을 리는 없었을 것이다. 황선홍 감독의 경질 이후 이을용 감독대행, 최용수 감독까지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반등은 쉽지 않았다.
서울은 최종 순위 11위로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을 걸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쳤다. 저력을 발휘해 1,2차전 합계 4-2로 생존에 성공했지만 자존심을 구긴 것은 분명했다.
명예 회복을 위해 서울이 바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겨울은 조용하기만 하다. 서울은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대표 미드필더 알리바예프 영입과 오스마르의 임대 복귀 및 재계약을 알렸을 뿐 뚜렷한 영입이 없다. 이외엔 프로 무대에 적응이 필요한 신인 선수들 영입만 있었다.
서울은 어떻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강명원 서울 단장은 29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우선 외국인 선수 영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진행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발표할 상황은 아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역시 외국인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세르비아 공격수 페시치 영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적으로 이외의 영입은 쉽지 않다고도 밝혔다. 강 단장은 "최용수 감독이 말한 선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진행할 여력이 없기도 하다. 한정적인 자원을 최대한 살려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종료가 늦었던 데다가, 기존 선수들을 정리하는 것 역시 문제"라면서 선수 영입이 '지지부진'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임대로 영입해 왼쪽 측면을 책임진 윤석영의 거취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강 단장은 "윤석영의 이적은 아직 진행되는 게 없다. 2019년 말까지 임대 기간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