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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이면 북한이 최고다"…中 축구 팬, 군사 훈련에 분노

작성일: 2019.01.30 19:4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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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훈련 ⓒ시나스포츠
▲ 중국 대표 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중국 대표 팀 일부가 군사 훈련을 받는다. 강인한 정신력이 곧 성적이란 생각이다. 그러나 현지 팬들은 중국축구협회에 쓴소리를 뱉었다.

중국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태국을 잡고 8강에 올랐지만, 이란에 완패했다. 지난 27일 중국 ‘동방체육일보’에 따르면, 아시안컵 후 일부 선수들이 군사 훈련을 받는다.

강도는 높다. 군사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틀에 한 번씩 10km 달리기와 크로스컨트리를 한다. A대표팀 뿐 아니다. 전지 훈련을 떠난 중국 25세 이하(U-25) 선수들도 군사 훈련을 받는다. 중국축구협회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국제 무대에서 성적을 내길 바랐다.

그러나 중국 현지 팬 반응은 차갑다. 3번째 군사 훈련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축구협회에 불만을 터트렸다.“군사 훈련과 축구는 별개다. 중국축구협회가 중국 축구 수준을 떨어 뜨린다”라며 분노했다.

군사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을 거라 단언했다. 현지 팬들은 “군사 훈련이 축구 수준을 향상시킨다면 북한은 토너먼트에서 탈락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북한에 배워야 하는가. 대체 군사 훈련의 의도를 알 수 없다”라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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