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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캠프 출국' 한화 한용덕 감독, "올해 목표는 선발진 완성"

작성일: 2019.01.31 07:5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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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위해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선수단과 2019년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떠났다.

한 감독은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구단 캠프지가 있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한 감독은 올해 목표를 밝혔다. 마운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어느 정도 기대치를 안고 간다.

한 감독은 "국내 선발진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 지난해에는 선발진이 약했다. 1선발부터 5선발까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선발진 완성이 올해 캠프 목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4.93으로 SK 와이번스 다음으로 낮았다. 그러나 선발진은 좋지 않았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5.46. 반면 불펜진은 4.28로 리그 10개 팀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았다.

한 감독은 올해 불펜진에 기대를 하고 있다. 그는 "불펜진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다른 팀과 비교해 잘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 감독은 "더 보강을 할 것이다"면서 "윤규진이 지난해 선발도 준비했었는데 올해는 처음부터 불펜으로 준비해 불펜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격력 강화도 숙제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지만 한 감독은 "올해 새로운 도전이다. 기대 반 부담 반이다"면서 "올해 타격 코치를 새로 영입했는데 공격적인 면을 보완해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했다.

2018 시즌 수석과 타격 코치를 겸직했던 장종훈 코치가 올해에는 수석코치 업무에 전념하고, 다나베 노리오 전 일본프로야구 세이브 라이온스 감독이 타격을 지도한다.

극적으로 계약을 맺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감독은 "이용규, 최진행이 어렵게 계약을 했다. 극적으로 합류했는데, 용규는 지난해 잘했다. 올해도 지난해만큼 잘해주길 바란다. 진행이는 지난해 부진했었는데 올해 제대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FA 이용규와 최진행은 전날(30일) 극적으로 계약을 맺으면서 한화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이용규의 계약 기간은 2+1년이며 계약 규모는 계약금 2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연간 4억 원 등 최대 26억 원 규모다. 최진행은 계약 기간 1+1년에 연봉 2억 원, 2019년 시즌 옵션 1억 원 등 최대 5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이용규와 최진행은 다음 달 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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