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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원하는 건 WS 우승컵"

작성일: 2015.01.22 06:30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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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크리스 세일이 대권 도전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세일이 "대형계약보다는 크고 빛나는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원한다"고 말했음을 밝히면서 비시즌 기간 세일의 훈련 소식을 전했다.

MLB.com은 "세일은 평소보다 2주 일찍 훈련을 시작하면서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일부터는 롱토스 훈련에 돌입했고 아버지의 권유 하에 일주일에 이틀은 자전거로 8~16km를 달린다. 지난 시즌 초 굴근 염좌를 겪었던 왼쪽 팔을 단련하고자 덤벨을 활용한 웨이트 트레이닝도 병행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세일은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했다. 총 5시즌을 뛰는 동안 165경기에서 44승 29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단일 시즌 개인 최다승인 17승을 기록한 2012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이래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인 2.17을 기록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에서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2.14) 다음으로 뛰어난 기록이었다. 랜디 존슨을 떠올리게 하는 좌완투수로서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르난데스와 사이영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화이트삭스는 우완 선발 제프 사마자와 마무리 투수 데이빗 로버트슨을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이로써 세일-사마자-호세 퀸타나-존 댕스-헥터 노에시로 로테이션을 꾸릴 수 있게 됐다. 화이트삭스는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크리스 세일 ⓒ Gettyimages
[영상]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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