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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르도, 그리던 고향팀 마운드 향한다

작성일: 2015.01.22 07:27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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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언제나 텍사스에서 뛰고 싶었다."

고향으로 돌아온 요바니 가야르도가 '텍사스맨'이 된 기쁨을 표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텍사스가 1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내야수 루이스 사디나스와 투수 코리 네벨, 마르코스 디플란은 밀워키로, 가야르도는 텍사스로 향했다.

가야르도는 21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트레이드설이 제기됐을 때에도 트레이드가 성사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전화로 트레이드 소식을 들었을 때 기뻤다. 자신이 평생을 응원했던 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텍사스 포트워스 출신인 가야르도는 2004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밀워키의 지명을 받았다. 2007년부터 8시즌을 밀워키에서만 뛰면서 통산 89승 64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승에 머물러 5시즌 연속 이어지던 두 자릿수 승수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6년 연속 30경기 이상 등판 180이닝 이상 투구하면서 선발 한 축을 담당했다. 가야르도가 30경기 이상 200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희소식이다. 지난해 텍사스는 정규리그 162경기 중 선발투수 총 투구이닝 918⅔으로 메이저리그 26위에 그쳤다. 가야르도는 다르빗슈 유, 데릭 홀랜드, 콜비 루이스 등으로 짜인 선발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MLB.com은 "가야르도가 아메리칸리그로 이동한 탓에 더는 타석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없다. 그는 통산 12개의 홈런 중 하나를 랜디 존슨 상대로 때려냈다"고 덧붙였다.


[사진] 요바니 가야르도 ⓒ Gettyimages
[영상]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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