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즌 16승' 유희관, 한화전 강세 이어 갔다

작성일: 2015.08.29 21:17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유희관이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한화 이글스전 강세를 이어 가게 됐다.

유희관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16승(4패)째를 거뒀다. 유희관은 이날 호투로 한화전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동시에 잠실에서 12연승 행진을 벌였다.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챙긴 유희관은 2013년 5월 19일 대전에서 구원승을 거둔 이후 한화전 통산 6승(무패)째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만 4승을 거뒀다. 한화에 유독 강한 투구를 이어 가고 있는 유희관, 이날 승리를 수확하면서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와 함께 다승왕을 향한 경쟁을 이어 갔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이용규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다음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에게 좌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놓였다. 그리고 제이크 폭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그 사이 정근우에게 홈을 허용했다. 이어 김태균에게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내줬으나 최진행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넘겼다.

이후 유희관은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2회초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고 2회말 김현수의 동점 솔로 홈런 등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 3회에는 1사 1, 2루 상황에서 제이크 폭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안정을 되찾은 유희관은 이후 7회까지 호투를 이어 갔다. 8회 들어 2사 후 이용규와 정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이중 도루를 허용해 2사 2, 3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조인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유희관은 팀이 6-1로 앞선 9회 오현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투구수는 120개였다. 그리고 오현택이 김태균을 3루 땅볼로 잡은 뒤 최진행을 볼넷, 김경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 2루가 됐다. 그러자 진야곱이 마운드를 이어받았고 김회성을 포수 플라이, 정현석을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매조졌다.

[사진] 두산 유희관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