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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16승' 두산, 한화 꺾고 2연승…LG는 연패 탈출(종합)

작성일: 2015.08.29 22: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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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투수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유희관이 시즌 16승(4패)째를 챙기는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동점 솔로 홈런, 오재일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힘을 보탰다.

두산은 선취점을 한화에 빼앗겼다. 유희관이 1회초 선두 타자 이용규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다음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에게 좌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놓였다. 그리고 제이크 폭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그 사이 정근우에게 홈을 허용했다.

2회부터 두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선두 타자 김현수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고 1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면서 3-1로 앞섰다. 

5회 들어 김현수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그리고 유희관은 8회초까지 1실점으로 역투, 두산 마운드를 지켰다. 두산은 8회말에도 허경민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6-1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두산은 9회부터는 오현택과 진야곱을 잇따라 마운드에 올려 한화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는 9회초 최진행의 볼넷, 김경언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김회성이 포수 파울플라이, 정현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격하지 못했다.

한편, 대구구장에서는 원정팀 LG 트윈스가 헨리 소사의 호투와 루이스 히메네스의 맹타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8-4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운 SK 와이번스를 10-2로 제압해 3연승을 달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7-4로 이겼다. NC는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광주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 14-7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2연승 했고 KIA는 4연패에 빠졌다. 

[사진] 두산 유희관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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