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로 CLE 대표, 토론토행 유력…비스톤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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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한 미국 매체는 31일(한국 시간) '사피로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폴 비스톤 토론토 사장의 빈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사피로와 토론토 구단 모두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사피로는 비스톤이 올해 임기를 마치면 다음 시즌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합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토론토는 지난 오프시즌부터 사피로에게 관심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비스톤이 올해까지만 함께하기로 동의하면서 토론토 내부에서 사피로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됐다. 그리고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피로 영입에 나섰다.
사피로는 1992년 클리블랜드와 인연을 맺고 1994년부터 팜 디렉터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에 힘썼다. 이후 수석 부사장과 단장 자리를 거쳐 2010년부터 구단 대표로 일했다. 2005년과 2007년에는 미국 스포츠 잡지 '스포팅 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구단 경영진'에 이름을 올렸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토론토 단장은 사피로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구단에 남는다. 앤소폴로스 단장은 올해를 끝으로 토론토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프리 에이전트로 활동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토론토에 남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마크 사피로 (오른쪽)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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