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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드리밍' 승자는?

작성일: 2015.09.01 05:1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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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캘리포니아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향한 길목에서 만났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1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펼친다. 이날 현재 다저스는 72승 57패 승률 0.558로 내셔널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69승 61패 승률 0.531로 추격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는 3게임 반.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3연전에서 모두 이기면 내셔널리그 선두 경쟁은 안갯속으로 들어간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일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펼치는 이번 3연전은 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두 팀은 12번 경기를 치렀다.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는 팀은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12전 9승 3패로 다저스를 압도했다. 올 시즌 다저스는 유독 샌프란시스코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시즌 막판 라이벌 팀들과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다저스는 이번 3연전 뒤에는 이달 29일부터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4연전에 나선다. 두 팀이 펼치는 7번의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열리는 3연전 첫 경기에서 다저스는 브랫 앤더슨을 선발투수로 투입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제이크 피비가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는 지난달 주로 중부지구 팀들과 경기를 치렀다. 22일부터 진행된 휴스턴과 3연전에서는 모두 패했지만 신시내티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추격을 따돌렸다. 하지만 31일 열린 컵스와 경기에서는 올 시즌 두 번째 노히트 패배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경기 4승 6패를 기록하며 주춤한 상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은 중부지구에 속한 피츠버그와 사카고 컵스가 펼치고 있다.  와일드카드 순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피츠버그는 승률 0.612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를 크게 앞서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가을 축제'에 출전하는 길은 지구 우승밖에 없는 상황. 끈끈한 팀워크가 장점인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를 상대로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열리는 2차전에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가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는 매디슨 범가너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3일 경기 마운드에 오르고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리크를 내보낸다. 

다저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2승 이상을 거둬야 서부지구 1위 안정권에 들어간다. 샌프란시스코가 위닝 시리즈를 이루면 두 팀의 선두 경쟁은 한층 치열해진다.

[사진1] 잭 그레인키(왼쪽) 매디슨 범가너 ⓒ Gettyimages

[사진2] 야시엘 푸이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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