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게임노트] 스튜어트, '물오른' 삼성 타선을 맞이하다

작성일: 2015.09.01 12:13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자크 스튜어트(NC 다이노스)가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지난 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삼성 라이온즈다.

2위 NC는 1일 마산 구장에서 1위 삼성을 맞이한다. 두 팀의 승차는 1경기 반.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기에 이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선수는 NC 스튜어트, 삼성 장원삼이다.

삼성 타선의 타격감은 절정이다. 삼성은 직전 경기에서 3회와 4회 합계 11안타를 몰아치며 11점을 뽑아 1-9, 8점 차를 극복하고 12-9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와 7회에도 추가점을 뽑아 낸 삼성은 3회 이후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극적인 승리와 선두 자리를 지켰다.

NC 선발 스튜어트도 상승세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올 시즌 찰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해  6월부터 뛰고 있는 스튜어트는 달마다 조금씩 발전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6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던 스튜어트는 7월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더니 8월에는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며 입단 이후 최고의 월간 성적을 기록했다. 이닝 소화 능력은 향상하고 실점은 떨어졌다는 측면에서 스튜어트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스튜어트의 올 시즌 이닝별 피안타율을 살펴보면 3회까지 피안타율이 0.171인데 반해 4회~6회까지 피안타율은 0.322로 무척 높다. 상대 타선과 두 번째 승부부터는 다소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날 삼성 타선과 첫 맞대결을 펼칠 스튜어트가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이기 위해서는 4회 이후 삼성 타자들과 두 번째 맞대결에서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편 삼성 선발 장원삼은 NC전 설욕을 노린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장원삼이지만 조금씩 제 실력을 찾아가고 있다. NC는 장원삼이 올 시즌 두 자릿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 가운데 하나다. 지난 6월 7일 맞대결에서 3⅔이닝 동안 2볼넷과 8안타를 허용해 6실점 했다. 이날 경기에선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 투구 내용을 보여 줘야 한다. NC전 호투로 승리를 거둔다면 두 자릿수 승리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사진] 자크 스튜어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제작] 삼성 김재형 / NC 윤태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