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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추신수, 선발 34G 연속 출루 끝

작성일: 2015.09.01 13:50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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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상대 선발 투수의 공이 워낙 좋았다. 그 과정에서 연속 기록이 끊어졌다. 선발 출장 때 3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고 있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시계가 다시 원점으로 향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와 함께 선발 출장 때 34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끝났다. 시즌 타율은 0.245. 그리고 팀은 0-7로 패했다.

1회초 추신수는 1아웃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샌디에이고 선발은 시즌 10승을 눈앞에 둔 우완 타이슨 로스. 추신수는 8구 째 서서 삼진당했으나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볼카운트 2-2로 불리했던 순간 3연속 파울 커트로 로스의 투구 소모를 높였다.

4회초 선두 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로스의 5구째 시속 93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담장 가까이 날아간 큰 타구였으나  중견수 트래비스 얀코스키의 글러브에 잡혔다. 6회 1사에서는 로스의 3구째 시속 90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2루 땅볼에 그치며 더그아웃으로 물러나야 했다. 8회초 두 번째 투수 버드 노리스를 상대로도 2루 땅볼로 밀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로스의 호투 속에 샌디에이고는 3회 욘더 알론소의 중견수 쪽 1타점 적시타, 맷 켐프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선취한 뒤 6회 제드 지오코의 희생플라이, 코리 스펜젠버그의 2루타, 로스의 안타에 이은 챌린지 성공, 얀게르비스 솔라테의 우익수 쪽 안타로 4점을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 브렛 월러스의 1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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