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병호, 1593일 만에 선발 3루수 출장

작성일: 2015.09.01 17:52 박현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무려 1593일 만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물론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29)가 1593일 만에 선발 3루수로 출장한다.

넥센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박병호를 4번 타자 3루수로 배치했다. 최근 2년 간 박병호는 스프링캠프에서 3루 수비 훈련을 했으나 실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3루수로 이름을 올린 것은 2011년 넥센 이적 이후 처음이다.

LG 시절에는 선발 3루수 경험이 있었다. 데뷔 초기 LG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박병호는 지난 2011년 4월22일 잠실 KIA전 이후 선발 3루수로 나선 적이 없었다. 3루 교체 출장 기록은 있었으나 선발 3루수 출장은 4년 만이다.

올 시즌 박병호는 지난 8월31일까지 118경기 0.344 46홈런 127타점의 성적으로 위력을 발산한 동시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병호의 3루수 선발 출장은 내야진의 연쇄 부상 공백을 메우려는 책략인 동시에 선수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넥센의 3년차 내야수 장시윤은 이날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주전 유격수로 뛰던 김하성이 팔꿈치 부상으로 출장이 불가능해 장시윤이 빈 자리를 메운다. 장시윤의 1군 선발 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박병호 ⓒ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