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게 많은 웰터급 챔프…"UFC 229 별로였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6, 미국)가 담아둔 말을 거침없이 꺼냈다. 최근 잠정 타이틀전이 남발되는 흐름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UFC 229 메인이벤트를 향해서도 "노인네들 싸움 같았다"며 평가 절하했다.
우들리는 지난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35 미디어 오찬에서 불편한 심경을 보였다. 잠정 챔피언벨트라는 말 자체가 우스꽝스런 단어라고 비판했다.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 미국)가 왜 월장까지 하면서 정식이 아닌 타이틀전을 수락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런 결심을 한 할로웨이에게 "임시 챔피언벨트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묻고 싶다"며 고개를 저었다.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다툰 UFC 229에 관해서도 쓴소리했다. 우들리는 "그리 훌륭한 경기가 아니었다. 양로원에서 노인 둘이 싸우는 것처럼 보였다. 몇몇 언론과 팬들이 애써 포장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두 선수 모두 전략이 부재한 수준 낮은 맞대결이었다"고 깎아내렸다.
맥그리거에겐 더 날선 기준을 적용했다. 그간 쌓은 커리어에 비해 지나치게 신격화된 게 있다고 비판했다.
우들리는 "다 제쳐놓고 스탯만 보자. 맥그리거는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다. 몇 경기 이기면 이내 몇 경기 고개를 떨궜다. 그런데 그에겐 어떤 신비한 구석이 있다. 그건 분명 옥타곤에서 승리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방증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기회가 생기면 꼭 얘기하고 싶었다. 쇼맨십에 관해서 말이다. (맥그리거가 쌓은 아우라는) 나같은 사람을 화나게 한다. 이기는 건 물론이고 대중으로부터 관심 얻는 방법까지 신경써야 한다. 승패와 상관없이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을 가장 중히 여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