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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타수 3홈런' 강정호, "지금 감 좋다"

작성일: 2019.03.01 07: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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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 득점하고 기뻐하는 강정호(오른쪽)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감이 좋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 3호포를 터트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강정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삼진 1타점으로 활약했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9다. 피츠버그는 6-8로 패했다.

홈런은 첫 타석부터 터졌다. 0-0으로 맞선 1회 1사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J.A. 햅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로 팀에 선취점을 뽑았다. 

강정호는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처음 나서 연타석 홈런으로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시범경기 3번째 안타를 또 홈런으로 장식하며 미국 언론을 놀라게 했다. 

강정호는 경기 뒤 MLB.com과 인터뷰에서 "감이 좋고 몸 상태도 건강하다. 스프링캠프 동안에는 몸 관리에만 집중하겠다. 수비와 주루도 조금 더 신경 쓰겠다"고 이야기했다. 

강정호는 3-4로 끌려가던 3회 1사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패트릭 키블레한의 중월 2타점 적시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3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6회초 4번째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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