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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5위 다툼···KIA 6연패 탈출, 한화와 승차 '0'(종합)

작성일: 2015.09.03 00:0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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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삼성이 NC와 창원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KIA는 접전 끝에 한화를 물리치고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넥센은 LG를 따돌리고 5연승을 질주했다.

KIA 타이거즈는 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기둥 투수 양현종이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시즌 57승(61패)을 신고했다. 5위 한화를 승률 2모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실낱같은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 갔다.

넥센 히어로즈는 LG 트윈스를 9-8로 이겼다. 서건창이 4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유한준은 6회 쐐기 2타점 적시타로 힘을 보태며 박병호의 빈자리를 최소화했다. 선발로 나선 앤디 밴헤켄은 5⅔이닝 동안 9피안타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서 내려왔으나 팀 타선이 6회 대거 4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해 패전을 면했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5연승을 달린 넥센은 3위 두산과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6-3으로 제압했다. 선발 장원준이 8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팀 타선도 힘을 냈다. 장단 10안타를 기회 때마다 때려 내며 6점을 뽑았다. 김현수가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고 양의지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울산 문수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에 5-1로 이겼다. 울산 2연전을 모두 이겨 한때 멀어보였던 '5위 고지전'에 다시 합류했다. 선발 린드블럼이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밑바탕을 그렸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 13-0, 6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박석민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삼성은 NC와 창원 2연전을 싹쓸이하며 독주 체제를 단단히 했다.

[사진] 양현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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