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오키나와] 차명석 단장 "버틴 게 아니라 읍소…보강은 끝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버티다뇨. 읍소했습니다. 지금 지문이 다 닳았어요."
LG 차명석 단장이 김민성 영입 뒷얘기를 전했다.
LG 트윈스는 5일 키움 히어로즈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FA 내야수 김민성을 영입했다. 김민성은 5일 오전 키움과 3년 18억원에 계약했고, 곧바로 LG가 현금 5억원에 김민성을 데려왔다. 세부 조건까지 합의는 3일에 마무리됐고 5일 발표가 이뤄졌다.
차명석 단장은 "(3월까지)버틴 게 아니라 읍소했다"며 웃었다. 그는 "류중일 감독님께 죄송하다. 3루수 영입은 캠프 전부터 추진했는데 늦어졌다. 키움과 얘기는 잘 통했다. 세부 내용이 확정된 것은 3일인데 일요일이라 발표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금 트레이드가 진행된 배경에 대해 "우리 뎁스가 얇다. 21번째 선수가 나가면 치명적이다. 상대 팀은 투수를 원하기 마련인데 보상 선수를 줄 수 없었다"며 "전력 누수를 막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와서 잘하고 못하고는 김민성에게 달렸다. 단장은 선수층을 채우는 일을 하는 거다. 감독님이 시즌에 나서기 전에 선수단 구성을 해드리는 게 의무라 그 일에 전력을 다했을 뿐이다."
"어느 정도 전력은 만들어졌는데 투수 보강은 더 필요하다. 부족한 면은 계속 채우겠다. 작년 보스턴의 스티브 피어스 영입이 인상적이었다. 왼손 투수 상대 약점을 채우기 위한 트레이드였다. 우리도 부족한 면이 있으면 계속 채우겠다."
차명석 단장은 "단장은 1년 내내 전력 보강을 생각해야 한다. 아직 발뻗고 잘 수 없다. 계속 트레이드도 생각해야 한다. 캠프 전에 성사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감독님께 죄송할 뿐이다"라며 계속 전력 보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