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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하나 했는데…강우 오키나와, 6개팀 일정은

작성일: 2019.03.06 09: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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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리는 아카마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올해 오키나와 캠프에서 가장 뜨거운 날이 될 것 같았던 6일이 강우에 차게 식었다. 한화-LG(고친다), 삼성-SK(아카마), KIA-롯데(킨)까지 오키나와에 있는 모든 팀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전부 취소됐다. 

◆ SK-롯데는 휴식 후 7이닝 경기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가 취소되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대신 8일 오전 롯데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7이닝 단축 경기다. 

SK는 10일 귀국이라 8일 경기에 문제가 없지만, 9일 부산으로 돌아가는 롯데 선수단은 8일 1시에 정규 이닝 경기를 치르면 귀국 준비에 차질이 생긴다.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감안해 8일 오전 10시 30분 7이닝 경기를 벌인다. 

롯데 자이언츠도 KIA 타이거즈와 경기가 취소되면서 6일이 휴식일이 됐다. 구단 관계자는 "대만에서부터 지금까지 우천취소 등 변수 없이 훈련했기 때문에 실내훈련 없이 하루 휴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IA 타이거즈는 SK, 롯데와 달리 1일부터 오키나와에 머물면서 꾸준히 실전을 치렀다. 5일에는 삼성과 12이닝 경기를 치르면서 제이콥 터너와 양현종, 조 윌랜드 1~3선발이 전부 마운드에 올랐다. 6일은 쉬고 7일 LG전을 준비한다.  

◆ 삼성 한화 LG는 실내 훈련

SK와 경기가 취소됐다. 삼성은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린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훈련 시설을 갖춘 터라 비가 와도 할 일이 많다. 실전을 치르지 못할 뿐 실내 훈련장에서 개막을 준비한다. 한화 이글스도 고친다구장 근처의 실내훈련장과 웨이트트레이닝 시설에서 오전 훈련을 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태풍 탓에 실내훈련장을 쓸 수 없는 LG는 SK가 하루 쉬기로 하면서 할 일이 생겼다. SK 캠프 홈 구시카와구장 옆에 마련된 실내훈련장에서 부족한 운동량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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