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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LB 에이스 '킹' 펠릭스 완파…강백호 2루타·이해창 홈런

작성일: 2019.03.06 12: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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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미국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 구장에서 열린 시애틀과 연습경기에서 KT 이해창이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KT 위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KT가 201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를 완파했다.

KT는 6일 미국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 구장에서 열린 시애틀과 경기에서 상대 선발 에르난데스를 공략하면서 7-5로 이겼다.

경기 초반 에르난데스의 변화구에 고정했으나 이내 적응하고 4이닝 동안 4안타 1홈런 4득점을 올렸다.

강백호가 3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4회 이해창의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박경수는 에르난데스가 내려간 5회 시속 153km 빠른 볼을 받아쳐 결승 홈런을 때렸다.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는 KT 이강철 감독과 시애틀 매리너스 매니 엑타(Manny Acta) 수석코치의 인사로 시작됐다.

KT는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시작으로 이종혁, 손동현, 이정현, 전유수 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선 황재균이 선두 타자로 나섰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으로 중심 타선이 꾸려졌다.

이해창은 "스프링캠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에 보탬이 되는 홈런을 쳐서 기쁘다"며 "캠프 기간 부상하지 않고 잘 마무리해서 만족스럽다. 시범 경기와 정규 시즌에서도 이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결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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