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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미야자키] 김승회-이현승 등 두산 불펜진, 이구동성 "페이스 좋다"

작성일: 2019.03.06 15:1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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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라이브 피칭에 나선 두산 베어스 김승회 ⓒ 두산 베어스
▲ 스프링캠프 2번째 실전(라이브 피칭 포함) 등판에 나선 이현승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미야자키(일본), 김민경 기자]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 두산 베어스 불펜진은 실내 라이브 피칭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다. 

두산은 6일 청백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지난 3일과 4일로 예정했던 청백전이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취소돼 6일 다시 한번 청백전 일정을 잡았다. 그러나 6일 이른 아침부터 많은 비가 쏟아져 실내 훈련장과 불펜에서만 훈련을 진행했다. 

불펜 투수들만 실내 훈련장에서 라이브 피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현승(17구)-김승회(20구)-윤명준(18구)-이현호(20구)-이형범(18구)-박신지(17구) 등 6명만 공을 던졌다. 

김원형 투수 코치는 라이브 피칭을 지켜본 뒤 "중간 투수들을 살펴봤는데, 이번 캠프 동안 베테랑 투수, 어린 투수 할 것 없이 모두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잘 준비해줬다. 페이스도 생각했던 것 만큼 잘 올라오고 있고, 좋은 투구들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총평했다. 

베테랑 이현승과 김승회는 "페이스가 잘 올라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현승은 "두 번째 실전이라 구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몸 상태도 좋아서 80~90%정도 까지 끌어올렸다.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계속 페이스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승회는 "오늘(6일)은 제구보다는 팔스윙을 빠르게 하면서 세게 던지는 것만 집중했다. 지난해보다 확실히 페이스가 좋다. 지금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명준과 이현호, 이형범, 박신지 등 젊은 투수들 역시 "몸 상태가 좋고, 아픈 곳도 없다. 페이스를 거의 끌어올렸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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