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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3루수’ 강정호, 좌완-원정에도 선발 출전

작성일: 2015.09.06 01: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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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좌완 투수-원정 경기’ 지난달 28일(이하 한국 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전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클린트 허들 감독이 강정호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였다. 허들 감독은 같은 상황에서 이번에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허들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강정호를 4번 타자 3루수에 기용했다.

피츠버그는 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피츠버그 타순은 평상시와 조금 다르다. 조시 해리슨(2루수)과 조디 머서(유격수)가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중심엔 앤드류 맥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마이클 모스(1루수)가 배치됐고, 하위 타선은 션 로드리게스(우익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찰리 모튼(투수)로 짜여졌다.

이에 맞선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멕시코 출신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다. 지난 5월 22일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진에 합류해 14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고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3마일로 포심(20.5%)보다 투심(38.4%)의 비중이 높다. 이 밖에도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피츠버그 선발 모튼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선 6회 결정적인 언더 토스 실책을 저지르면서 6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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