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데뷔 승' 한화, 5위 유지…'무승부' 롯데 6위(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시즌 14차전에서 5-4 신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김민우는 6⅓이닝 동안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데뷔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회성이 멀티 홈런을 날리며 혼자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성적 60승 6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김민우는 느린 커브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두산 타선은 김민우의 커브에 번번이 타이밍을 빼앗기며 득점권에 주자를 두고도 점수를 뽑지 못했다. 김회성은 이틀 연속 스리런을 날렸다. 2회 1사 1, 2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4-3으로 쫓기던 7회에는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두산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은 6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4승)째를 떠안았다.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김회성에게 맞은 홈런 2방이 뼈아팠다. 타선에서는 7회 2사 1, 3루에서 박건우와 민병헌이 연속 적시타를 때리며 3점을 따라붙은 뒤 8회 홍성흔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았으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68승 53패로 3위를 유지했다.
8연승 가도를 달리던 넥센 히어로즈는 SK 와이번스에 3-7로 지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찍이 SK에 흐름을 내줬다. 넥센 타선은 SK 선발투수 박종훈의 6⅔이닝 3실점 호투에 막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넥센은 시즌 성적 68승 55패를 기록하며 3위 두산과 승차(1경기)를 좁히지 못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9-3으로 크게 이기며 전날 영패를 설욕했다. 선발투수 장원삼이 7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8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32호포를 쏘아 올린 최형우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 치웠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NC와 승차를 3.5경기로 유지했다.
NC 다이노스는 kt 위즈를 7-0으로 꺾고 시즌 70승(50패) 고지를 밟았다. 재크 스튜어트가 선발 마운드에 올라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2패)째를 챙겼고, 타선은 3회 장단 6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6점을 뽑았다. NC는 2연패 흐름을 끊고 3위 두산과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LG 트윈스와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6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59승 1무 64패를 기록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 선발투수 박세웅(롯데)과 루카스 하렐(LG)은 각각 6이닝 1실점,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두 팀 타선은 장단 24안타를 때리고도 1점씩 뽑는 데 그쳤다.
[사진] 김민우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