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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한 결승 득점' 두산, 키움 3-1 꺾고 3연승

작성일: 2019.03.17 16: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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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김대한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장원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두산은 지난 13일 이천 LG 트윈스전 13-2 승리 후 3연승을 달리며 시범경기 성적 3승 2패를 기록했다. 

마운드는 한 점만 내줬다. 선발투수 이용찬이 4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77개였다. 2번째 투수 이현호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6회부터 장원준이 마운드를 이어 받아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9회는 이현승이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대한이 승리의 발판을 놨다. 김대한은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도루와 함께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불펜 난조로 승기를 내줬다. 8회 4번째 투수로 등판한 양기현이 ⅔이닝 4사사구 3실점(1자책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두 팀 모두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가운데 8회초 0-0 균형이 깨졌다. 선두 타자 김대한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무사 1루 정병곤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투수 양기현을 흔들었다. 1사 2루에서는 전민재와 송승환이 연달아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얻었다. 

상대 실책에 힘입어 득점했다. 1사 만루 백동훈이 2루수 땅볼을 쳤는데 2루수 송성문이 병살타로 연결하려다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그사이 2, 3루 주자가 득점해 2-0이 됐다. 이어진 2사 2, 3루 정진호 타석에서는 양기현의 폭투에 힘입어 한 점을 더 뺏었다.

8회말 한 점 추격을 허용했다. 장원준이 2사 1루 임병욱에게 좌중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두산은 이후 2점 리드를 지키며 키움과 2연전 싹쓸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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