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담당 기자 "강정호, 마침내 단타를 쳤다"
작성일: 2019.03.23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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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23일(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담당 애덤 베리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강정호(31)의 안타 소식을 전했다.
대개 단타 하나의 경우 일일이 소식을 전하지 않는다. 선발투수 또는 결정적인 활약을 한 선수 소식은 미국 기자들이 트위터에 남기지만, 부상 복귀 첫 안타가 아니고서는 소식을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강정호 단타 소식은 하나의 뉴스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까지 타율 0.231(39타수 9안타) 6홈런 10타점 장타율 0.744 OPS 1.046을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가 친 9개 안타 가운데 6개가 홈런이다. 나머지 2개는 2루타다. 1루까지 밖에 가지 못한 단타는 단 1개고 이날 시범경기 첫 단타가 나왔다.
베리는 "3월 22일(미국 시간), 마침내 강정호가 단타를 쳤다"며 그의 안타 소식을 전했다.
강정호는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과 비교했을 때 최정상급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50타수에서 장타율 0.800을 기록하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 라이언 맥마혼을 제외하고는 강정호보다 높은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는 없다. OPS도 톱 10에 들어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1.046을 기록하고 있는 호세 아브레유와 같다.
홈런과 2루타만 치며 장타력을 과시한 강정호의 '단타 소식'이 하나의 뉴스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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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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