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7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을 취재해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방송한 가상화폐 비트코인 실체 편 이후 63주 만에 1위이다.
비드라마 2위는 돌아온 헨리와 무지개라이브 게스트로 함께한 제시의 모습이 그려진 MBC ‘나 혼자 산다’였다. 산만하고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인 제시에게 부정적 시청 반응이 나타나며 제시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최초로 커플 전학생인 소이현-인교진 부부를 맞이한 JTBC '아는 형님'은 비드라마 3위를 차지했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인교진은 출연자 화제성 8위를 기록했다. 4위는 TV조선 '미스트롯'으로 4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관심이 집중돼 동영상 조회수가 높게 나타났다.

거제도 편을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새 메뉴로 첫 장사를 시작해 비드라마 5위에 진입했고, 차태현의 하차 확정으로 마지막 방송이 나간 MBC '라디오스타'는 비드라마 6위를 차지했다. '라디오스타'의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 장범준은 출연자 4위를 기록했다.
7위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울산 구장에 아빠 박주호를 응원하러 간 건후와 나은이의 귀여운 모습이 큰 사랑을 받았다. 건후는 출연자 6위, 나은이는 출연자 9위로 톱10에 진입했다.
8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 9위는 첫 방송을 시작한 Mnet '아이즈원츄-비밀친구', 10위는 힐링 예능 tvN '스페인 하숙'으로 나타났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윤아는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올랐으며, ‘스페인 하숙’에서 임금님 밥상을 뚝딱 차려낸 차승원은 출연자 7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 SBS ‘영재발굴단’은 축구 영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만남을 성사시켜 비드라마 13위로 화제성이 급등했다. 호날두의 출연에 네티즌들의 높은 호응이 나타나 호날두는 비드라마 출연자 2위로 진입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6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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