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가 인정한 사나이 "미래가 어떻든, 아자르는 첼시 레전드"
작성일: 2019.03.29 17:3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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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2012년 여름 프랑스 리그앙 릴을 떠나 첼시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핵심으로 활약했다. 때론 왼쪽 측면에서, 팀이 원한다면 최전방에서도 활약했다. 꾸준히 팀의 중심이었고 2018-19시즌에도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3골과 11도움을 올린 선수다.
최근 아자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것은 그의 특출난 실력 때문이다. 레알마드리드를 비롯해 다수의 구단들이 아자르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있고, 여전히 치열하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싸우고 있다. 아자르의 미래가 복잡해보이는 이유다.
하지만 아자르의 거취와 관련없이 그의 성취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가 나왔다. 바로 첼시의 전설적 공격수 드록바다. 2000년대 중반부터 팀을 이끌면서 구단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각 4회씩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을 따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투자와 함께 전성기를 보낸 첼시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다국적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이 29일(한국 시간)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드록바는 "아자르는 (무슨 일이 벌어지든간에) 이미 전설이다. 그가 6년 동안 첼시에서 이룬 것을 봐라. 그는 리그를 2번 우승했고 FA컵도 차지했으며 올해의 선수로도 꼽혔다. 우리는 아자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아자르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팀에 불어넣었따. 내가 비교한다면 아마도 그가 가져온 것들은 지안프랑코 졸라의 것과 비슷할 것이다. 드리블,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1대1 기술. 그것이 바로 아자르"라면서 극찬을 덧붙였다.
드록바는 "그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동료들에게 아주 높은 기대를 하는 선수다. 이기기 원하기 때문이다. 때로 그는 더 많은 것을 해내라고 압박하겠지만, 동료들이 같은 수준에 이르길 원하기 대문이다. 이것은 때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그가 큰 경기에서 더 많이 뛸수록, 경기를 더 잘 읽고 있다"면서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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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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